사회복지직 공무원, 자격증 검증으로 ‘낮아진 경쟁률’
최근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수험생들에게는 경쟁률이 얼마나 될지 응시인원이 얼마인지도 매우 중요한데요
올해부터 지방직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 단계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검증 절차를 추가하고,
미자격자의 시험응시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하였더니 글쎄
무자격자들의 불필요한 원서접수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의 경우 면접시험일까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지만
이 조건에 충족하지 못한 필기시험 합격자가 상당수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일반행정직 등 타 직렬에 응시하는 일부 ‘얌체 수험생’이 자격증 없이 시험에 응시한
이른바 ‘모의고사’ 대용으로 사회복지직 시험에 응시한 경우가 상당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몇몇 지자체는 최종인원이 미달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이 같은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은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원서 접수조건을 강화했습니다.
우선 공무원 수험가가 밀집한 탓에 지난해 가장 많은 미달인원이 발생한 서울특별시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 번호 입력을 의무화 했고
자격증 취득예정자는 취득예정일자와 증명할 수 있는 졸업예정증명서 혹은 학점이수증명서 등의
스캔파일을 등록하도록 규정했으며, 조회결과 허위로 등록한 것이 확인될 경우 원서접수를 무효처리 하였습니다.
다른 지역도 역시 원서접수시 자격증 취득예정자에게 사회복지학과 졸업(예정)증명서나 성적증명서,
사회복지현장 실습확인서, 교육이수 확인서 등과 같이 자격증 취득을 예상할 수 있는
별도의 소명서류를 제출받는 등의 노력을 보인결과!
만약 허위 기재를 했다면? 응시번호가 부여되지 않으며,
향후 5년간 공무원 시험 응시자격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한 제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난해 서울시 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시험은 273명 선발(일반 기준)에
5천101명이 원서를 접수해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231명 선발에 3천921명이 지원해 17대 1의 잠정 경쟁률을 기록!
경쟁률은 큰 차이가 없지만 지원자 수가 무려 1천180명 감소했습니다.
쓸데없이 경쟁률만 올려서 수험생의 맘을 싱숭생숭하게 하는
얌체 수험생들이 없으니 부담도 많이 줄어드셨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럼 3월 시험 모두 합격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열공!!!
출처: 고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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