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의 권유 저자 알파벳도 못 읽던 체대생 출신 변호사 이중재

독학의 권유 - 이중재 지음

 

10년간 축구만 해오던 한 운동선수 출신 대학생이 있었다

대학 새내기 시절 미팅이 잡혔다

미팅 장소는 Paradise 카페였다

그러나 그 학생은 알파벳을 읽지 못해서 paradise 카페의 간판을 보고도

약속 장소를 찾지 못해 미팅에 나가지 못했다

 

 

 

 

이 일로 충격을 받은 그는 공부를 시작하기로 한다

때마침 부상을 입어서 더 이상 축구선수의 삶을 지속할 수 없었던

그는 공부를 시작하기로 한다

 

그렇게 그는 4년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변호사가 된다

어릴 적부터 공부로 이름을 알렸던 날고 기던

우등생들도 어려워하는 사법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그는 오히려 기초가 없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읽을 때까지

책 한 권을 주의 집중해서 5~6번 읽었고,

이해가 되지 않을 때는 10번까지 읽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독학의 권유의 저자 이중재 변호사의 실화라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노력이 나를 배신하는 경험을 너무 많이 당해본지라

노력따윈 해서 뭘하냐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차서

노력해봤자 시간만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 즐긴다는 생각에

노력을 등한시했던 나였는데

 

독학의 권유를 쓴 이중재 변호사의 경험담을 읽고

나도 안 될게 뭐있냐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