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신문에서 보도하기를 2014년 희망의 한자성어가 미존개오 전미개오라고 한다.
'전미개오는 원래 불교 용어로써, '번뇌로 인한 미혹에서 벗어나 열반을 깨닫는 마음에 이른다'라는 뜻이다.
구를 전(轉)에 미혹할 미(迷), 열 개(開), 깨달을 오(悟)를 쓴다.
쉽게 말해서 '안녕들 하지 못한 이 세상'에서 벗어나서 진실로 가득찬 세상을 열어가자는 말인데,
사실 일반인에게는 꽤나 어렵다.
게다가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딱히 와닿지 않는 의미...
그래서 나는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희망의 사자성어를 추천해본다
해이해지는 마음을 다잡고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의미가 담긴 2014년 희망의 사자성어
괄목상대
눈을 씻고 상대방의 발전상을 다시 본다는 의미로, 출전은 삼국지이다.
오나라의 장수 여몽은 원래 무예에는 뛰어났지만 학문은 깊지 않아서 오나라 군주 손권이 학문을 권했다
여몽은 그 말을 받들어 열심히 공부했고
몇달 뒤 손권군의 휘하에 있는 노숙이라는 장수가 여몽을 만나자
전과 다른 여몽의 학식에 깜짝 놀라 눈을 씻고 다시 봤다는 얘기다
나도 상대방이 눈을 씻고 나를 다시 볼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에 매진해야지